포항시 북구 흥해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문형) 맞춤형 복지팀이 오는 12월까지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운영한다.
서비스는 흥해읍에 있는 경로당 78곳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 스크리닝 △건강 상담 등으로 이뤄진다.
고혈압, 당뇨, 치매 등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는 보건소 및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과 연계해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문형 읍장은 “이번 사업이 주민들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복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