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 선정된 익산 등 총 6개 도시
경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25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늘어나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 수요에 부응하고 반려동물과 함께 편안한 여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문체부는 4일 경주시와 전북 익산시를 추가로 선정했다. 이로써 지금까지 총 6개 도시가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됐다. 2023년에는 울산광역시와 충남 태안군이, 2024년에는 경기 포천시와 전남 순천시가 각각 선정된 바 있다.
정부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에 대해 4년간 매년 국비 2억5000만원(지방비 1대1 분담)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숙박, 식음시설, 교통 등 반려동물 친화적인 관광 수용 태세를 개선하고 반려동물 동반 지역 특화 여행 콘텐츠를 개발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