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배 매뉴얼 등 농가에 지원할 것”
영천 포도명장인 신길호씨(한국포도회 영천시지부장)가 최근 농촌진흥청 현장명예연구관으로 위촉됐다.
영천시에 따르면 신 씨는 한국포도회 연구기술위원장으로 최고의 재배기술을 인정받아 전국 시군 포도관련 교육에 출강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21년 영천시 1호 포도농업명장, 22년 농식품부 농업마이스터, 23년 경상북도 농업명장으로 선정되는 등 전국 최고수준의 포도 재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장명예연구관 역할은 연구과제 심의회 및 사업 평가회에서 농가의 의견을 반영하고, 국내육성 품종의 실증시험 등에 참여해 포도 재배연구를 농가 현장에서 지원하게 된다.
신길호 명장은 “현장명예연구관으로 위촉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포도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재배 매뉴얼과 우수한 국내육성품종이 농가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지원해 어려운 포도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