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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IB프로그램 전국 확산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5-02-04 18:45 게재일 2025-02-05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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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대전교육청 추가 참여 <br/>12개 시도 교육청으로 확대 운영<br/>교원 연수·학교간 교류 등 협력<br/>
4일 대전에서 열린 ‘2025년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도입·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식’의 모습.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 이하 교육청)이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의 전국적 확산을 주도하며 공교육 혁신을 이끌고 있다.

교육청은 4일 대전에서 ‘2025년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도입·운영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대전교육청도 추가로 참여했다.

이로써,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은 올해부터 수도권을 포함해 총 12개 시도교육청으로 확대 운영된다.

협약식에는 ‘IB 도입·운영 시도교육청 협의회’ 대표인 강은희 대구교육감과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참석해 △공교육 내 IB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IB 본부와의 협력 △IB 도입·운영 우수사례 교류 △IB 운영 교원 연수 등 IB 운영 전반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12개 시도교육청과 IB 프로그램 운영 정책, 교원 연수 등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며 공교육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이 보여준 6년간의 깊이 있는 탐구 역량 신장과 학생 주도성 기반 수업에 대한 교육적 성과로 전국적인 관심과 긍정적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나라의 지속가능한 공교육 혁신을 이루기 위해 각 시도교육청을 비롯해 교육부, 대학 등 유관 기관들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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