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지역 내 선후배로 구성된 ‘80·92 신우회’가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한익현)에 울릉도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3일 울릉군청을 방문한 신우회 회장단 및 회원들이 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 남한권 이사(울릉군수)를 찾아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80년생과 92년생 원숭이띠들로 구성된 ‘80·92 신우회’는 이날 함께 모여 “우리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이렇게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남한권 이사는 “새해 따뜻한 선행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선배들이 기탁한 소중한 장학금을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