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도소 제62대 박수연(50·사진) 소장이 3일 취임했다.
신임 박 소장은 2000년 행정고시(43회)로 교정관에 임용돼 서울남부교도소장, 부산교도소장, 부산구치소장을 역임하고, 대구교도소장으로 부임했다.
박수연 소장은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법 집행을 통해 수용자 인권과 질서가 조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직원들과의 소통으로 행복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신뢰받는 교정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