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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직원들 ‘외식의 날’ 1000여 명 동참… 매월 2회 운영

최상진기자
등록일 2025-02-03 19:00 게재일 2025-02-0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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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청 구내식당에 세워진 ‘외식의 날’ 안내 현수막. /최상진기자

대구 달성군이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인해 소비 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달성군은 이번 달부터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외식의 날’을 운영한다.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을 ‘외식의 날’로 지정하고, 이 날에는 청사 내 구내식당을 운영하지 않아 1000여 명의 직원들이 인근 식당을 이용하도록 했다.

또한, 물가 안정과 지역 경제 선순환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127곳을 지정해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 등을 위해 12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과 이차보전 사업도 추진하는 등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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