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파도’(대표 길보배)가 울릉독도사랑, 수호에 동참하고자 독도단체인 (사)대한민국독도협회(회장 전일재)에 독도후원금을 전달했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학을 만드는 출판사 ‘파도’는 문학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학을 만들기에 앞장서는 업체다.
‘파도’가 출간하는 ‘파도 시집선’ 시리즈는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는 참여형 시집으로 다양한 주제로 3개월마다 출간된다. 이번 독도 후원금은 ‘파도 시집선’의 2024년 판매 수익 중 참여 작가들의 인세로 마련됐다.
길보배 대표는 “독도가 점점 우리들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일상에서 지워지는 것이 안타까워 독도후원을 결심했다”며 “의미 있는 글들이 하나씩 모여 ‘파도 시집선’이 만들어진 것처럼, 독도를 위한 마음들이 모여 독도수호를 이뤄냈으면 좋겠다”고 후원 소감을 전했다.
전일재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독도후원에 동참해주신 출판사 파도에 감사드리며, 후원금은 해양영토 독도 교육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 “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