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외동읍 한 주택에서 불이나 집안에 있는 스리랑카 국적으로 40대 남자가 숨졌다.
2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0시 9분쯤 경주시 외동읍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화재 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원이 샌드위치 패널 소재 주택(6.6㎡) 안에서 스리랑카 국적 40대 A씨를 발견했으나 숨진 상태였다.
이날 불은 자연적으로 진화됐으나 주택 내부가 그을리고 가재도구가 훼손되는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A씨의 사망 원인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