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의, 글로벌 IP스타기업 모집<br/>최대 3년간 연간 7000만원 내 지원
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가 지역 유망 수출(예정)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특허청과 대구시에서 지원하며,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특허, 상표, 디자인권 확보와 IP 전문 컨설턴트의 맞춤형 진단,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3년간 연간 7000만원 한도 내에서 △해외진출 특허전략 △특허기술홍보영상제작 △브랜드&디자인 컨버전스 △신규 및 리뉴얼 브랜드개발 △제품 및 포장디자인 개발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특허, 상표, 디자인권 확보를 위한 전문 상담과 함께 해외 출원 비용의 최대 60%를 지원받아, 다양한 국가에서 지식재산권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중소기업의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해외 진출을 돕는다.
대구지식재산센터 김종훈 센터장은 “지역 기업들의 지식재산권 확보 지원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발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경제 위기를 넘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IP 스타기업 접수 기간은 2월 17일까지이며, 수출이 있거나 올해 수출 계획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홈페이지(pms.ripc.org)를 통해 접수받는다. 지원 사업 내용과 선정 절차 안내를 위한 사업설명회는 2월 5일 대구상공회의소 10층에서 개최된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