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과학관이 설맞이 과학문화 행사와 공연을 오는 25일부터 2월 15일까지 과학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설 명절 체험행사는 △바람개비 만들기 △착시팽이 만들기 △가오리연 만들기 △단청 스트랩 만들기 △윷놀이 체험 △투호놀이 체험 △제기차기 체험 △딱지치기 체험 등 다양한 전통놀이로 마련됐다.
체험행사는 과학관 휴관일 27일과 설날 당일인 29일을 제외하고 국립대구과학관 본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또 설맞이 과학문화예술 공연으로 2월 1일 전통국악 콘서트와 2월 15일 전통과학 마술쇼 공연을 국립대구과학관 사이언트리홀에서 개최한다.
전통국악 콘서트에서는 전통 국악기와 서양 악기가 어우러진 퓨전 국악 연주를 감상할 수 있고, 전통과학 마술쇼에서는 마술사의 스토리텔링 형식의 마술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설맞이 과학문화 예술 공연은 과학관 홈페이지 예약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인터넷 미예약분에 한해 공연 당일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은 “설 명절을 맞아 과학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행사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건전한 여가활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학관 설맞이 행사 및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www.dns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