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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TK신공항 건설 현장 방문…강한 사업추진 의지 표명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5-01-16 08:56 게재일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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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신공항 건설 현장을 방문한 홍준표 대구시장./대구시 제공
TK신공항 건설 현장을 방문한 홍준표 대구시장./대구시 제공

홍준표 대구시장이 15일 TK신공항 건설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신공항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25년 추진계획 및 당면 현안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TK신공항은 대구와 경북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기존 군 공항(K-2)과 대구국제공항이 직면한 소음, 고도 제한, 수용 한계 문제를 해결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공항 이전 및 건설로 인한 지역 경제 활성화, 물류 허브 구축, 인프라 확장이 기대된다.

홍 시장은 이날 현장 방문에서 공영개발 방식 전환에 따른 재원 확보 방안과 화물터미널 위치 갈등 해소 등 TK신공항 건설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상황 등을 면밀히 살피고, 2025년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 받았다.

이어 군위군 채석단 현장을 방문한 홍 시장은 신공항 건설을 위해 필요한 레미콘, 아스콘, 골재 등 자재 수급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주요 자재 및 장비 수급 계획을 논의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의 미래를 위한 핵심 사업인 신공항 건설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추진계획을 마련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면서 “혼란한 국정여건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대구 혁신”을 강조했다.

대구시는 상반기에 재원확보를 위한 공자기금 신청, 군 공항 사업계획 승인, 민간공항 기본계획고시, 이주단지 후보지 선정 등을 추진하고, 하반기에는 공자기금 운용계획(안) 확정, 부지조성공사 입찰공고, 보상을 위한 열람공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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