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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박차 …오는 2월 14일까지 24개소 모집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5-01-15 11:39 게재일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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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등급제 표지판. /상주시 제공
위생등급제 표지판. /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률 향상을 위해 위생등급제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영업) 24개소를 오는 2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음식점 인증제도다.

3개 분야 44개 항목의 평가를 거쳐 매우 우수, 우수, 좋음 3단계의 위생등급을 부여한다.

이에 따라 상주시는 전문 컨설팅 업체를 통해 위생등급제 평가 항목 안내, 구비서류 검토 등 업소별 사전진단과 개선항목 지도에 나설 예정이다.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업소는 지정된 등급을 별로 나타내는 표지판과 위생물품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정기간 내에 위생점검 면제, 상‧하수도 요금 30% 감면, 지정업소 매달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김주연 상주시보건소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며 “지역 내 영업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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