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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올해 60개 마을서 ‘찾아가는 치매검사’ 무료 실시

최상진기자
등록일 2025-01-09 19:55 게재일 2025-01-1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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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군민들의 치매 조기발견 및 치매 중증화 억제를 위해 지난 8일부터 지역 내 마을들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군위읍과 소보면 60개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가 한국형 치매 선별검사인 인지선별검사(CIST)를 무료로 실시한다. 그리고 내년에는 나머지 6개면 120개 마을회관을 대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치매선별검사 목표 인원은 60세 이상 노인의 15%인 2102명이며, 치매 예방을 위한 교육도 병행한다. 치매나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지 않은 군민이면 누구나 검사 가능하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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