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독도 지킴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2025년 을사년 1월 1일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해를 볼 수 있는 독도의 일출을 공개했다.
서 교수는 1일 독도에서 근무하는 지인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받아 공개하며 “이런 일출 사진은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증명하는 또 하나의 증거 자료가 된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대한민국이 실효적 지배를 하고 있기에 독도에서의 새해 일출 사진은 우리만이 촬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 교수는 올해도 울릉독도에 관한 다양한 글로벌 홍보 캠페인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그는 “먼저 ‘독도 애니메이션’을 국내에 공개할 예정”이라며 “이후 전 세계에 방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플랫폼과 협상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아직 최종 결정이 난 사항은 아니지만,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독도의 동도와 서도 사이에서 ‘초대형 드론쇼’를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독도 상공에서의 드론쇼 장면을 다국어 영상으로 제작, 전 세계 누리꾼들에게 독도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