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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내년부터 150억 규모 ‘기술특례 보증’ 시행

최상진기자
등록일 2024-12-29 20:19 게재일 2024-12-3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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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은 내년부터 대구시 최초로 150억 원 규모의 ‘기술중소기업 육성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8개 산업단지가 있는 달성군이 성장 잠재력과 기술력을 보유한 관내 기술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지역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달성군은 지난 11일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과 ‘기술중소기업 상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달성군은 기술보증기금에 10억 원을 출연하고, 기술보증기금은 이를 기반으로 150억 원 규모의 특례 보증을 시행한다.

이에 기업은 운전자금을 최대 5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3년간 보증비율을 기존 85%에서 최대 100%로 상향해 주고, 보증료를 최대 0.2%포인트(p) 감면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상진기자csj966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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