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포항시 남구 대송면에서 지난 23일 오전 8시 34분쯤 컨테이너 사무실에 화재가 발생했다.
현장에 있던 컨테이너 사무실(18㎡)이 모두 탔고, 컨테이너 창고는 일부(4㎡) 탔다.
또한 근방에 있던 냉장고와 쏘나타 승용차, 가재도구에도 불이 옮겨 붙어 약 25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추측하고 있으며, 정확한 화인에 대해서 조사중이다.
/김채은기자 gkacodms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