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사회안전망 ‘사랑나눔 행사’
대구 동구 민간사회안전망은 19일 동구청에서 ‘2024 동구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26년째 이어지고 있는 동구 대표 나눔 프로그램이다. 올해도 관내 기업, 종교단체, 각급 단체 등 후원자 100여 명이 참여해 따뜻한 사랑을 나눴다.
행사를 통해 마련된 백미 817포는 지역의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 가정과 지역아동센터로 전달된다. 성금은 위기가구 긴급생활지원, 명절 사랑나눔 등 저소득층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따뜻한 손길과 큰 사랑을 나누어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사랑 나눔을 통해 보내주신 손길이 희망이 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