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에서 장려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번평가는 전국 229곳의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3개 분야와 지표 8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3개 분야는 △서비스 신청률 △서비스 제공기관·제공인력 등록건수 △예산 집행률 등이다.
올해 7월부터 시행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에게 전문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중구는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정신건강 심리 상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상담 서비스 제공 기관(4곳)과 제공인력(22명)을 확충했다.
또, 적극적인 홍보로 상담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들의 이용률을 높였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일상에서 마음을 돌보도록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의 마음건강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