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연인 아버지 흉기 휘둘러 숨지게 한 40대 긴급체포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4-12-18 09:18 게재일 2024-12-19
스크랩버튼

사귀던 여자의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긴급체포됐다.

상주경찰서는 18일 연인의 부모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4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3시 40분쯤 상주시 한 주택가에서 출근 준비를 위해 차량에 탑승 중이던 60대 부부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60대 부부는 병원에 옮겨졌으나 남편은 숨지고 아내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범행 이후 스스로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오전 5시쯤 지역 한 주택가에서 그를 검거했다.

피해자들은 A씨와 연인관계인 여성의 부모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사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