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문화예술그룹 우진 ‘지역 예술단체 지원’ 선정

대구 군위군에 소재한 ‘문화예술 그룹 우진(대표 김경민)’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사업인 ‘2024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2024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은 각 지역 예술단체의 활동을 지원해 지역경제와 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과 소통하며 예술을 더욱 친근하게 만드는 데 주력하는 사업이다.

군위군과 ‘문화예술그룹 우진’은 국비 1억원과 군비 지원 등을 통해 폐역될 군위군 화본역을 활용한 창작 뮤지컬 ‘기억의 열차-화본역 이야기’를 제작·공연하는 등 독창적인 군위만의 지역 작품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군위 출신 예술가들이 함께 참여해 군위의 문화 예술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큰 의의가 있다.

또한 군위 청년들이 작품에 참여해 직접 공연 무대에 오르는 ‘청군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함으로써 청년들과 지역 예술가들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청년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최상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