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석에 4명 출마⋯교통·개발 공약 속 관광·복지·환경 경쟁 논공·옥포 현안 놓고 표심 공략⋯생활밀착형 정책 대결 본격화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본격화되면서 주민 생활과 밀접한 기초의원 선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달성군 나선거구(논공·옥포)는 2명을 선출하는 가운데 4명이 출마해 2대 1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후보들은 지역 개발과 생활밀착형 정책을 앞세워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 지역 선거에서는 대구 제2국가산단 조성과 논공읍 복지회관·중부권 복합문화센터 건립, 도시철도 1호선 연장, 달성농어촌관광 휴양단지 개발, 논공휴게소 하이패스 설치 등이 주요 현안으로 꼽힌다. 여기에 교통·복지·교육·환경 분야 차별화 공약도 경쟁적으로 제시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권주연(52) 후보는 계명대 음악대학을 졸업했으며 피아노교습소를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달성군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과 전 민족문제연구소 대구지역위원장을 지냈다. ‘여러분이 우리 동네 주연입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권 후보는 지역화폐 확대를 통한 상권 활성화, 산업단지 주변 실시간 공기질 관리시스템 확대,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확대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국민의힘 김은영(56) 후보는 계명대 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재선 군의원으로 현재 달성군의회 의장을 맡고 있다. 같은 당 서창석(65) 후보는 한남중미용정보고를 졸업했으며 건설업을 운영 중이다. 현재 논공읍 번영회장을 맡고 있으며 전 달성군 새마을협의회장을 지냈다.
김은영 후보는 ‘논공·옥포 확실히 지키겠습니다’, 서창석 후보는 ‘믿음직한 큰 일꾼’을 각각 슬로건으로 내걸고 공동 공약을 제시했다. 논공 지역에는 약산온천 후적지 개발, 다다촌 특화거리 조성, 논공꽃단지 명소화, 금포천~노홍지 힐링길 조성 등을, 옥포 지역에는 자연부락 도시가스 공급, 옥포읍민체육공원 조성, 이팝나무 군락지 관광자원 개발, 송해공원 리뉴얼 사업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무소속 신인호(26) 후보는 계명문화대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했으며 정보통신업체 디에스헬퍼 대표를 맡고 있다. 계명문화대 총학생회 부총학생회장 출신이다. ‘기술로 만든 변화, 스마트한 달성으로’를 슬로건으로 내건 신 후보는 달성군 기업성장 엔진 실증사업 도입, 관계망 형성을 위한 어르신 연결 시스템 구축, 산업단지 주변 벤젠 안심측정망 구축 등을 차별화 공약으로 제시했다.
후보별 학력과 경력, 정치 이력이 다양한 가운데 지역 개발과 생활밀착 정책을 둘러싼 경쟁도 본격화되면서 유권자들의 선택 기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