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는 최근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됐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살아온 지역사회 내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마을을 뜻한다.
선정된 곳은 신암1동, 동촌동, 안심1동, 공산동 등 총 4곳으로 동구치매안심센터가 2023년부터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운영한 곳이다. 동구는 그동안 장수사진 촬영, 치매극복의 날 맞이 인식개선행사, 치매 돌봄역량 교육 등 사업을 진행해왔다. /장은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