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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눈보라 속 야간응급환자 후송…경북소방본부 119 헬기 출동 육지이송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4-12-15 11:45 게재일 2024-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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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야간에 경북소방헬기가 출동 대구 종합병원으로 이송했다./자료사진
울릉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야간에 경북소방헬기가 출동 대구 종합병원으로 이송했다./자료사진

14일 울릉도 지방에 9.3cm의 눈이 내리고 풍랑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80대 남자 응급환자가 발생, 야간에 경북소방본부헬기가 출동해 육지 종합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울릉군보건의료원 등에 따르며 이날 이 모씨(88·울릉읍)가 의료원을 찾아 진단을 받은 결과 급성 담낭염으로 의심돼 육지 후송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울릉군보건의료원은 경북소방본부에 헬기지원을 요청했고, 소방 119헬기가 출동해 환자를 태우고 이날 7시 40분쯤 대구에 도착, 기다리던 구급차 편으로 대구 파티마병원으로 후송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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