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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수출유공 기업 3개사에 감사패 수여

최상진기자
등록일 2024-12-12 19:45 게재일 2024-12-1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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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산자·비엠아이·유성정밀공업<br/>수출증진·지역사회 발전 기여 공로
12일 열린 수출 유공 기업 감사패 수여식에서 최재훈 달성군수(왼쪽 두번째)가 감사패를 전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은 12일 ‘제12차 달성군 기업 CEO 세미나’ 행사에서 제61회 무역의 날을 기념해 지역 내 수출 유공 기업인 동원산자, (주) 비엠아이, 유성정밀공업(주) 총 3개 업체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달성군은 기업 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고 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수출 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이들 3개 사를 선발하고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동원산자(대표 이성만)는 지난해 ‘글로벌 강소기업 1000+기업’에 지정된 산업용 특수원단인 타포린과 얀을 주력으로 제조하는 업체다. 46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9년에는 산업용 경편직물 세계 일류 상품 인증을 획득했으며 수출 유공 기업에 선정됐다.

(주)비엠아이(대표 이상윤)는 제철 기계와 자동화 설비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2022년에는 AI 모델을 활용한 재활용 폐기물 자동 선별 로봇을 개발했다. 2025년까지 국가 연구개발사업 협약을 통해 탄소 저감형 중대형 이차전지 혁신 제조 기술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유성정밀공업(주)(대표 박만희)은 자동차 부품 전문 제조업체로 프레스, 금형, 용접 등 뿌리산업을 기반으로 한 기술개발로 기술혁신 역량과 경쟁력을 인정받아 2024년 대구 우수 스타 기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최근 몇 년간 지역 고등학생 51명을 채용하는 등 매년 신규 고용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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