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효령면 지역사회보장협 지역 36가구에 ‘행복 장바구니’

대구 군위군 효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경원·홍오현)는 지난 10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 장바구니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 36가구를 대상으로, 생필품과 식료품이 담긴 ‘행복 장바구니’를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복 장바구니는 건강음료, 간편식, 비누, 치약 등 약 1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홍오현 공동위원장은 “이번 행복 장바구니 사업은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며 정을 나누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그들의 삶에 온기를 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상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