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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문화도시’ 꽃피운 달성문화재단

최상진 기자
등록일 2024-12-05 19:33 게재일 2024-12-0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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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8팀 프로그램 194회 운영<br/>문화활동 참여 1만5000명 달해<br/>내년에는 시민·예술가 협업 계획

달성문화재단은 5일 올해 시민주도형 문화 활동 지원사업 ‘Imagine-달성2000’의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는 총 48개 팀이 참여해 총 194회의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했으며 이를 통해 1만5000여 명의 시민들이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었다.

‘Imagine-달성 2000’은 관내 문화 자원과 실내외 공간을 활용한 시민 주도형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달성문화재단이 2023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 사업에서는 지난 3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시민형 10팀, 예술가형 26팀, 주제형 12팀 등 총 48개 팀을 선정하고, 이들에게 총 1억4000여 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했다.

참여 팀들은 한 해 동안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민들의 문화 활동 참여를 높이고, 문화 도시 달성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했다.

최재훈 달성문화재단 이사장은 “내년에도 시민과 예술가 단체들이 달성군 곳곳에서 문화를 통해 지역의 이슈를 주민들이 직접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라며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협업할 수 있는 지원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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