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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문화재단, 박소정 개인전 ‘사유하는 물성’개최

최상진기자
등록일 2024-12-04 15:46 게재일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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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정 작가의 개인전 ‘사유하는 물성’ 전시회 포스터./달성군 제공
박소정 작가의 개인전 ‘사유하는 물성’ 전시회 포스터./달성군 제공

달성문화재단은 9일부터 26일까지 달성군청 참꽃갤러리에서 박소정 작가 개인전 ‘사유하는 물성’전시회를 연다.

박소정 작가는 강한 운동력이 주는 속도감과 시간이라는 추상적 개념을 부조 회화로 표출하며 독창적 작품활동을 이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혼합된 재료가 갖는 물성으로 시간의 형태를 구현한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작가가 고민하고 사색해 왔던 새로운 개념의 미의식을 여과 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중앙대학교 미술교육학 석사 출신인 작가는 제20회 대한민국 신미술대전 대상과 제44회 대구미술대전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예술적 표상을 정립해 왔다.

최재훈 달성문화재단 이사장은 “동양화의 고귀한 예술정신을 현대적으로 승화시켜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박소정 작가의 이번 개인전을 통해 자신과 예술가의 내면세계를 마음껏 관찰하고 탐험해 보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상진기자csj966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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