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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오케스트라 포항, 첫 창작곡 무대

윤희정기자
등록일 2024-12-04 18:23 게재일 2024-12-05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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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정기연주회 ‘파도의 놀이’<br/>동해바다의 역동성 곡에 담아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 2024 정기연주회 포스터.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7일 오후 1시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 2024 정기연주회 ‘파도의 놀이’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올해는 기존의 레퍼토리 연주를 넘어 첫 창작곡인 ‘파도의 놀이’를 이번 무대에서 선보인다. 동해 파도의 모습과 같이 역동적이고 다채로운 곡 구성으로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만의 음악적 색깔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 외에도 애니메이션 OST, 크리스마스 캐럴 메들리 등이 연주된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최광훈 음악감독을 중심으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클라리넷, 플루트, 금관악기, 타악기 등 9개 파트 음악 강사와 포항 아동 및 청소년으로 구성된 단원 68명으로 이뤄져 있다.

한편, 꿈의 오케스트라는 한국형 ‘엘 시스테마(El Systema)’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최하는 사업으로,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케스트라 교육을 통해 상호 학습과 협력, 사회성 등 다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전국 50개 기관이 운영 중이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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