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서장 이정섭)는 최근 한국농아인협회 포항시지부를 방문해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 및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이번 교육은 교통관리계 진선미 경사가 운전면허 취득·갱신, 교차로 통행, 교통 상식 등 청각장애인 운전자가 지켜야 할 교통안전 법규를 수어로 강의했다.
강의 후에는 장애인 대상 범죄의 위험성에 대한 공감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북부서 관계자는 “교통·범죄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전개와 더불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시설물 및 제도 마련을 위해 타 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