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 발생한 70대 남자 뇌경색 의심환자가 경북소방본부 119 헬기로 포항종합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울릉군보건의료원 등에 따르면 20일 오전 김모씨(79·울릉군)가 의료원을 찾았으나 진단결과 뇌경색이 의심돼 육지종합병원 이송 정밀검사 및 후속조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울릉군보건의료원은 경북소방본부 119 헬기 이송협조를 요청, 출동한 소방헬기가 이날 오전 11시 40분쯤 환자를 태우고 울릉도를 이륙했다.,
경북 119 소방헬기는 이날 낮12시 40분쯤 포항공항에 도착, 대기하고 있던 구급차 편으로 포항 에스포항병원으로 김씨를 이송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