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총 대구지부 회장 이·취임식 <br/>전홍순 신임 회장 포부 밝혀
한국자유총연맹 대구광역시지부는 19일 낙동강승전기념관에서 ‘15대 정영만 회장 이임식 및 제16대 전홍순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와 회원을 비롯해 대구광역시 정장수 경제부시장, 이만규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전홍순 신임 회장은 경북대 경영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현재 대우종합기전 대표이사, 현대중공업 건설장비협회 명예이사, 경일대학교 총동창회 회장, 한국건설기계정비협회 대구경북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총재,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7개 광역시·도) 복합지구 총재협의회 의장, 대구광역시 생활체육회 부회장, 대통령 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구자유총연맹을 시민과 함께하는 조직으로 발전시키고, 자유와 안보지킴이 역할을 확실히 하겠다”며 “다양성과 포용성을 강조하여 더 많은 회원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조직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는 격려사를 통해 “한국자유총연맹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시민의 자유와 권익을 보호하고 평화로운 사회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며 자유와 안보 지킴이 역할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