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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서 조명설치 50대 근로자 10m 높이 크레인서 추락해 사망

장인설기자
등록일 2024-11-18 10:23 게재일 2024-11-19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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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에서 크레인 작업 중이던 50대 근로자가 10m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1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5시 39분쯤 울진군 북면에서 조명 설치 작업을 하던 50대 근로자 A씨가 10m 높이 크레인에서 추락했다.

A씨는 사고 직후 울진군의료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병증이 위중해 소방헬기로 이날 오후 8시 12분쯤 권역외상센터인 안동병원으로 다시 이송됐다.

하지만, A씨는 이날 오전 1시쯤 회복하지 못하고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중이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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