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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융합 로봇SI 제조혁신’ 국비 312억 따냈다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4-11-11 20:03 게재일 2024-11-1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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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중기부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1.0’ 사업에 선정<br/>전년比 3배 증액… 신규 인력 채용 지원 등 프로그램 다양화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ABB 융합 로봇SI 제조혁신’ 과제가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1.0’ 사업으로 선정돼 2025년 국비 312억원을 확보했다.

이 프로젝트는 2024년∼2026년까지 3년간 중기부의 혁신 바우처, 스마트 공장, 중소기업 정책자금(융자), 수출 바우처 등의 핵심 정책수단 지원과 시제품 제작, 애로기술 지원 등 지역 주력산업 기업지원 사업비(R&D)를 함께 추진해 나가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2024년 3월 78개사의 참여기업을 선정하고, 중기부의 혁신바우처, 수출바우처, 정책자금, 스마트공장 등의 핵심 정책수단과 시제품제작 등 지역주력사업 육성사업으로 109억원을 지원해 지역 기업의 혁신성장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로봇기업의 발굴 및 육성에 주력했다.

이러한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시는 2025년에는 전년 대비 3배가량 증액된 312억원의 지원예산을 확보했다.

특히 2025년에는 기존 지원 프로그램에 더해 신규 인력 채용 지원 및 기술보증기금(융자) 등 프로그램이 더욱 다양화돼 참여 기업들에게 맞춤형으로 정책수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로봇 연관 기업들의 프로젝트 참여 의사와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참여기업 8개사를 추가 모집한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해 11월 2일 제1회 지역혁신대전에서 협업을 통한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1.0’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특히 대구시가 제안한 프로젝트는 우수사례로 선정돼 발표되기도 했다.

대구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1.0’ 과제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구기계부품연구원에 추가 참여신청서를 제출하면 선정평가 과정을 거쳐 참여기회를 얻게 된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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