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대해수욕장 야외무대서 <br/>학폭·학업 중단 예방 음악회
포항영신중학교(교장 임용규)는 지난 9일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야외무대에서 ‘2024년 학교폭력 및 학업 중단 예방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밴드반 및 합창반 학생 40여 명이 참가해 평소 학교 방과 후 수업 시간 및 동아리 활동으로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마음껏 뽐냈다.
또한, 지역 주민들에게도 음악회 취지에 맞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담당 교사인 장주환 교사는 “학생들이 이런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만들어 가는 좋은 시간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참여 학생들 또한 “잊지 못할 좋은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용규 교장은 “교내외의 문화 예술 활동을 통한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앞으로도 문화 예술 공연 관람, 창의적 체험활동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채은기자 gkacodms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