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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공무원 대상 장애인식개선교육 전개…편견, 차별제거 함께 통합하는 사회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4-11-10 17:13 게재일 202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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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장애인식개선교육. 
울릉군 장애인식개선교육.

울릉군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제거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 사회를 조성하고자 ‘2024년 울릉군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했다. 

이날 울릉군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벌인 장애인식개선교육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인육기관 소속 이수만 (사)대구광역시장애인권익협회 회장과 김예준 강사가 초청돼 강연을 했다. 

교육은 장애가 가지는 다양성에 대한 존중, 사회적 인식의 변화에 대한 수어와 수어노래 순으로 진행됐다.

이 회장은 ‘변화의 시작은 나부터 입니다’라는 주제로 모든 장애인이 장애를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주체적으로 인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 공동체 개개인이 장애인을 바라보는 인식을 변화시키고 또한 직장내에서도 동등한 직장동료로 바라보는 인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이 장애와 장애인에 대해 올바르게 공감, 사회적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직장 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차별없이 함께 일할 분위기가 조성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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