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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시총 95조… 한 달만에 하향세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4-11-07 18:30 게재일 2024-11-0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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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증시, 전달 대비 8조 증발<br/>전기가스·철강금속 하락 영향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 시가총액이 또다시 100조원 아래로 떨어졌다.

7일 한국거래소 대구혁신성장센터가 발표한 ‘2024년 10월 대구·경북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120개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95조784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 대비 2.9%(-8조6739억원) 감소한 수치다.

철강금속(-11.7%), 전기전자(-8.6%) 및 전기가스(-15.3%) 업종의 하락세가 큰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10월 지역 투자자의 거래대금은 3조4441억원으로 전월에 비해 5.3% 증가했다. 지역 상장법인 가운데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증가폭이 가장 큰 곳은 전달 대비 1670억원 증가한 엘앤에프다.

또 코스닥시장에선 전월에 비해 382억원 는 동신건설이 1위를 차지했다. 주가 상승률은 유가증권시장에선 교촌에프앤비(22.8%)가, 코스닥시장에선 케이씨에스(32.1%) 증가폭이 가장 컸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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