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과학관(관장 이난희)은 지난달 31일 대구광역시 김선조 행정부시장과 대전광역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이 대구과학관을 방문한 가운데 상호 협력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3개 기관은 대전의 과학기술 기반이 국립대구과학관의 전시 기획 단계부터 활용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아울러 대덕연구단지와 KAIST 등에서 개발된 선진 과학기술 성과를 국립대구과학관 전시에 공유하고 적용하는 것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됐다.
간담회 이후 김선조, 장호종 두 부시장은 국립대구과학관 하반기 특별기획전인 ‘.gif: 움직이는 그림’ 전시와 꿈나무과학관(모빌리티움) 등 주요 전시관을 둘러봤다.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전시관을 둘러보니 개관 11주년을 맞은 국립대구과학관이 대구·경북권 거점 과학관으로서 지역 과학교육을 훌륭히 이끌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