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조심 어린이마당 전국 경진대회<br/>4학년 4반 학급 ‘안전인재상’ 수상
포항남부소방서(서장 류득곤)는 제24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전국 경진대회에서 제철지곡초등학교가 안전인재상(3위)에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주최하는 전국 경진대회로, 어린이들이 안전에 관한 지식을 쉽게 배우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경북 예선대회에서 대상을 입상한 제철지곡초 4학년 4반(교사 강지원) 학급은 전국 시·도 최우수 19개의 학급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제철지곡초는 뛰어난 안전 지식과 화재 예방 능력을 바탕으로 3위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얻으며 화재 안전교육의 모범학교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전국 경진대회 시상식은 지난달 30일 11시 한국화재보험협회(여의도 소재)에서 개최됐으며, 제철지곡초는 단상에 올라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강지원 지도교사는 “불조심 어린이마당을 최선을 다해서 준비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서 행복하다. 이 순간을 잊지 않고 아이들과 꾸준히 소방안전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지겠다”며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도와준 포항남부소방서에게도 큰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채은기자 gkacodms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