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도동항해변공원에서 평화와 조국 통일을 염원하는 떡 나눔 행사가 열렸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릉군협의회(회장 정성환)는 울릉군민의 날 & 제1회 독도의 날을 맞아 주민들에게 평화 통일을 염원하는 떡을 나눠줬다.
이날 행사는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해 자문위원 15여 명과 이상식 울릉군의장 및 군 의원, 남진복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평화통일 염원을 담아 평화를 상징하는 파란색을 한반도 모양으로 떡을 빚어 긍정적인 통일의식과 군민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지역주민들에게 떡을 나누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 대한 홍보 와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성환 회장은 “바쁜 가운데 자문위원들이 나와 평화 통일을 염원하며 떡 나눔 행사에 참여해 감사드린다”며“독도를 평화롭게 지키며 남북통일을 앞당기는데 울릉군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