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화원읍에 있는 ‘닭한마리 행복한집’은 29일 관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해 달라며 삼계탕 100인분(150만원 상당)을 화원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8년째 후원을 해온 이지수 닭한마리 행복한집 대표는 “식당을 찾아주는 주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작은 감사의 표시지만 주민들이 든든하게 드시고 추운 환절기에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주변에 베풂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