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남율유치원(원장 박희자)은 28일 세계 여러나라 요리 놀이 체험을 했다.
이번 체험은 문화예술 주관 남율행복축제의 일환으로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다문화 역량을 함양하고 자신이 만든 음식을 나누는 인성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원생들은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 가운데 투표를 통해 정해진 ‘피자빵’ 만들기 체험을 했다. 피자의 요리의 기원과 피자빵에 들어가는 치즈, 양파, 옥수수 등 여러 재료를 탐색해 보고 칼, 도마, 숟가락 등의 요리 도구를 활용해 직접 피자를 만들었다.
놀이에 참여한 원생들은 “양파가 들어가서 먹기 싫었는데 치즈랑 만나니까 맛있는 냄새가 나서 먹고 싶었어요”, “이탈리아 음식이 우리나라 음식만큼 맛있어요”, “다른 나라 음식도 만들어 보고 싶어요”라며 즐거워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