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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6 축구대표팀, AFC 본선 진출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24-10-28 19:43 게재일 2024-10-2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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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2대2 비기며 조 1위 확정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16세 이하(U-16) 축구대표팀이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예선을 뚫고 본선 무대를 밟는다.

우리나라 U-16 대표팀은 27일 중국 다롄의 푸완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예선 C조 중국과 4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1-1로 팽팽했던 후반 19분 페널티킥을 헌납해 끌려가던 한국은 후반 42분 반격의 페널티킥을 얻어내 승점 1을 따냈다.

지난 21일 부탄을 5-0, 23일 몰디브를 13-0, 25일 바레인을 2-0으로 잡은 한국은 같은 3승 팀이었던 중국과 C조 마지막 경기에서는 힘겹게 비겼다. 패했다면 조 1위 자리와 함께 본선 직행 티켓을 중국에 내줘야 할 처지가 될 뻔했다.

하지만 후반 막판 동점을 만들면서 중국과 함께 전적이 3승 1무로 같아졌다. 여기에 골 득실에서 한국(+20)이 중국(+17)에 앞서면서 어렵게 조 1위를 확정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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