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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기북면, 사과축제 앞두고 손님맞이 구슬땀

단정민 기자
등록일 2024-10-27 19:51 게재일 2024-10-28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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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단체 회원·직원 등 50여명<br/>축제장 일원 환경정화활동 실시
포항시 기북면 내 자생단체 회원과 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기북사과축제’를 맞아 은천지 수변공원 둘레길 일원 등지에서 ‘깨끗한 환경·청정한 기북 만들기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포항시 기북면 제공

“산 좋고 물 맑은 청정지역인 포항시 기북면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명품 가을농산물 축제, ‘기북사과축제’ 많이 찾아주세요.”

포항시 북구 기북면(면장 원기호)은 지역에서 오는 11월 2일 펼쳐지는 ‘제7회 기북사과축제’에 앞서 쾌적한 주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5일 축제 장소인 은천지 수변공원 둘레길 일원 및 하천 부지에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해 손님 맞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환경 정화 활동에는 자생단체 회원 및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은천지 수변공원을 중심으로 도로변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주민들과 환경 보호 방안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원기호 기북면장은 “우리 지역이 자랑하는 기북사과축제가 곧 개최되는 만큼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지역 이미지와 쾌적한 축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쌀쌀해진 날씨에도 봉사에 나서주셨다”며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 속에 성공적으로 축제가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7회 기북사과축제’는 기북사과축제위원회(위원장 이동훈) 주최, 포항시 후원으로 오는 11월 2일 기북면 은천지 수변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사과 최적의 재배지인 기북면에서 생산된 우수 특산품 기북 사과를 홍보·판매하는 기북 명품사과 홍보 전시관, 6차 산업 체험관 등이 운영되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등이 마련된다. 또 유명가수 정수라 축하공연, 기북사과 경매쇼, 도전! 골든벨, 사과껍질 길게 깎기 대회, 사과 중량 맞추기 도전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단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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