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독도의 날을 하루 앞둔 24일. 울릉도 여객선터미널과 울릉군 독도박물관 진입로에서 독도사랑 홍보캠페인이 전개돼 관광객의 눈길을 끌었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은 독도의 날을 앞두고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적극적인 울릉독도 사랑 홍보 캠페인을 저동항 여객선부두 일원 및 울릉교육지원청앞에서 진행했다.
‘독도는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입니다'란 주제로 울릉교육지원청 전 직원들은 터미널에서 주민과 관광객에게 독도 사랑 홍보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상북도청이 제정한 ‘10월 독도의 달’에 울릉독도를 품은 울릉도의 특수성을 자각하고 울릉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모아 독도 수호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경상북도교육청의 독도교육 활성화를 위해 2024 사이버 독도학교 전국화 사업의 일환으로 '독도는 우리 땅 댄스 챌린지'도 병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독도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땅이라는 소중함을 일깨우고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에 항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김진규 교육장은 “독도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는데 앞장서는 뜻깊은 행사였으며, 울릉도와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울릉도를 방문한 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이며 앞으로도 독도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학생 및 교직원 모두에게 독도를 비롯한 우리나라가 마주한 대외적인 현실을 알리고, 나라 사랑에 앞장서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