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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개발공사, 한국임업진흥원과 업무협약 체결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4-10-23 16:21 게재일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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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개발공사와 한국임업진흥원 관계자들이 지난 22일 임목자원의 활용 확대와 산림부문 ESG경영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대구도시개발공사 제공
대구도시개발공사와 한국임업진흥원 관계자들이 지난 22일 임목자원의 활용 확대와 산림부문 ESG경영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대구도시개발공사 제공

대구도시개발공사(이하 공사)와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지난 22일 공사 대공원건설사업단 현장사무실에서 임목자원의 활용 확대와 산림부문 ESG경영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개발현장 내 발생하는 임목 자원에 대한 ‘산지개발지 임목자원화’제도 활용 △임목 자원 활용에 따른 기관 간 실적 및 성과 공유·확산 체계 구축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양 기관은 산림부문 ESG 경영·탄소중립 실천 및 임목폐기물의 자원화를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개발 사업에서 발생되는 약 2만8980t의 국산원목을 자원화할 경우, 매각수익 및 폐기처리 비용 절감 등을 통해 약 37억원의 경제적 가치를 실현하고, 목재 재활용을 통해 약 5만3033t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섭 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적극적인 임목자원의 활용을 비롯한 양 기관의 원활한 협력사업을 기대한다”며 “공사는 친환경 개발사업 제도 확산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 구축 및 ESG 경영 실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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