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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전통주박람회 성황리 마쳐 ‘창작칵테일경연대회’ 무료 시음 관람객에 인기

이창훈기자
등록일 2024-10-21 20:09 게재일 2024-10-22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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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안동 월영교 일대에서 열린 2024 안동전통주박람회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열기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박람회 마지막 날에는 대한칵테일조주협회(회장 이희수, 대구한의대 교수)가 주관한 안동전통주 창작칵테일경연대회가 열려 전통주를 재해석한 창의적인 칵테일들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

전국에서 모인 55명의 참가자들은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경연을 펼쳤으며, 이들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독창적인 칵테일 작품들은 무료 시음 기회를 통해 많은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이번 행사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이동원 한국정신문화재단 대표, 박찬관(명인 박재서 안동소주) 대표 등이 직접 방문해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며, 전통주 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이희수 회장은 “다양한 칵테일 제조법을 통해 행사장에 온 관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면서 “다음에는 좀 더 시민에게 다가가는 멋진 행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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