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존의 삶을 노래하다’ 테마로 27일까지 열려
서양화가 정선희의 19번째 개인전이 산정갤러리(합천군 가야면 구원2길 26-17)에서 27일까지 열린다.
‘공존의 삶을 노래하다’를 테마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인드라망’, ‘현상과 본질’ 등 15점이 전시된다.
작가는 에필로그에서 ‘복잡한 사회구조 속에서 우리는 삶과 이념의 차이로 갈등이 야기되고 전쟁으로 숱한 생명들이 살상되고 있다’며 ‘이 현실에서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정답인가 하는 화두를 던져 보고 싶다’고 전했다.
경남 창원 출신인 정선희 작가는 미국, 일본, 독일, 필리핀 등에서 200여회 해외초청전 및 단체전을 열었으며 현재 합천에서 산정갤러리 원장을 맡고 있다.
/한상갑기자 arira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