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등굣길 안전하게 지킨다…녹색어머니회 등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

울릉도 녹색어머니회 주관으로 열린 등굣길 안전 캠페인 모습.

울릉도지역 녹색어머니회 등 관련 기관단체가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에 나섰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은 16일 울릉초등학교 정문에서 울릉지역 녹색어머니회(회장 홍애란), 교직원, 교육지원청 관계자, 울릉경찰서, 학생 등 40여 명이 참여해 등굣길 민관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했다.

김진규 울릉교육장을 비롯해 녹색어머니회원, 경찰 등 관계기관 합동 등굣길 안전캠페인  장면.

이번 캠페인은 녹색어머니회의 주관으로 학생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 및 운전자 교통 법규 준수,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안전 의식과 배려 문화 정착, 등하교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 요인 및 예방,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의식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김진규 교육장은  “캠페인에 참여한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소중한 우리의 아이들이 365일 안전하게 학교를 통학할 안전한 학교 환경이 조성되려면 우리 모두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