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가 행정안전부의 ‘2024년 지방공공기관 혁신 및 투자 활성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혁신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
공모전은 제19회 지방공공기관의 날을 맞아 혁신 문화를 조성·확산하고자 혁신 및 투자 활성화 우수사례를 공모해 내·외부 심사절차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공사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개년 경영혁신전략을 수립해 8개 분야 41개 사업에서 357억원의 비용을 절감하고, 6개 분야 18개 사업에서 610억원의 부대수익을 증가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경영혁신전략을 추진해온 공사는 지난해 창사 이후 처음으로 대구시 운영 지원금을 43억원 줄이는 성과를 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임직들과 함께 경영혁신을 통해 재정 건전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